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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전국 2741개 초등교서 '늘봄학교' 시행

매일이슈5 2024. 3. 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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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41개 학교에서 실시… 초1 하교 시간  오후 3시  안팎으로 늦어져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시선 집중,  ' 늘봄학교 '  시행의 중요성과 과제

 

 

 

 

 

 


정부가 초등학생 부모들에게 새로운 교육 제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이 학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어, 국민의 흥미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교원 사이에서는 업무 부담 증가와 운영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늘봄학교는 아침 수업 전과 오후 8시까지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참여율이 낮아 학부모들이 정책 혜택을 고르게 누리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교원 사이에서는 업무 부담과 분리된 업무가 교육활동에 어떠한 지장을 일으킬지에 대한 우려가 크게 떠오르고 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의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지방 교육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윤석열 대통령 또한 직접 이에 대한 지원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구성원들 간에는 아직까지 늘봄학교에 대한 환영과 수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저출생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늘봄학교'는 교육계와 학부모들 간에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원들의 업무 부담과 지역 참여율 격차 등 여러 과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향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부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며, 교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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