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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내 가짜 영상 잡아낸다… 경찰,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매일이슈5 2024. 3. 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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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영상 10분 이내 가려낸다…  경찰,  탐지 기술 개발

악용이 늘어나는 딥페이크,  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범죄 단속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의 결합어로, AI를 활용한 이미지 합성기술을 통해 영상을 조작하는 기술을 가리킵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한국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데, 이를 통해 딥페이크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경찰이 개발한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는 페이스 스왑과 같은 딥페이크 기술이 쓰인 영상을 분석하여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스템은 영상을 5∼10분 이내에 분석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수사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해외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아닌 한국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약 80%의 탐지율을 보입니다.

 

 

 

 

 

 

 

 


다만 경찰은 탐지율이 100%가 아닌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보다는 수사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딥페이크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민간 자문위원과의 교차 검증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오탐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탐지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더 많은 범죄 분야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선거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딥페이크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경찰의 미래적 대비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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