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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종 · 직종에 연장근로 관리 단위 선택권, 주52시간제 개편안의 핵심 포인트

매일이슈5 2023. 11. 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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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용노동부 차관은 '주52시간제'에 대한 개편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에 대해 연장근로 관리 단위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제도의 개편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시된 개편 방향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3개월간의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세부 내용은 노사정의 대화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근로시간 개편안 발표는 지난 3월에 '주 최대 69시간' 논란이 성행한 이후 8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현행 근로시간 제도가 대체로 안착되었지만, 일부 업종과 직종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주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연장근로 관리 단위에 대한 선택권 부여는 노사 간의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주당 근로시간 상한 설정'과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등의 건강권 보호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장시간 근로와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형평성을 강조하고 '공짜야근' 근절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포괄임금 계약 관행을 고려하여 입법적 규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편안의 보완 작업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노사 간의 관계와 내년 총선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진행 과정은 앞으로 노사정 대화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고용노동부는 '주52시간제'에 대한 개편안을 통해 근로자의 근로시간과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업종별, 직종별 특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생활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앞으로의 이슈 해결과 개선 방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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