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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입찰담합 KH그룹사 6곳, 공정위 과징금 510억

매일이슈5 2024. 4.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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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들러리 세워 알펜시아 입찰 '짬짜미'   KH그룹 과징금 510억원

 

" 공정거래위,  KH그룹 담합에 510억 과징금 부과 : 시장 공정성 확보 "

 

"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담합 논란과 공정경쟁의 중요성 "

 

 

 

 


공정거래위원회가 KH그룹 소속 6개 기업에 대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공정 위반으로 510억여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임을 보여주는 소식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은 2020년 10월부터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차례의 입찰은 모두 유찰되었고, 이어진 2차례의 수의계약도 결렬되는 등 불규칙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KH그룹은 자사 특수목적법인을 이용하여 들러리로 참여하고 예정가격을 공유하는 등의 담합 행위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KH강원개발이 6800억7000만원의 가격으로 낙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배 회장이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방 공기업의 자산 매각과 관련된 입찰 담합을 적발하고 엄정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자산 매각 입찰과 관련된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시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빠른 대응을 약속하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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