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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없이도 무정차 통행료 납부 가능해진다

매일이슈5 2024. 5.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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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없이도 무정차 통행료 납부 가능해진다

 

번호판 인식해 신용카드 결제


국토부 1년간 시범사업 추진

 

번호판 인식  스마트톨링  대왕판교 등 시범사업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무정차 통행료 수납 시스템으로, 무선통신(하이패스)과 번호판 인식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방식은 하이패스와 현장수납으로 나뉘며, 이로 인해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일부 구간에서 번호판 인식방식을 도입해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경부선의 대왕판교와 남해선의 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 등이 대상이다. 이 구간에서는 하이패스 없이도 정차 없이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는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과 자진납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은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통행료가 자동으로 납부되며,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 15일이 경과하면 미납으로 처리되어 고지서가 발송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기존 방식대로 현장수납 차로를 이용하거나 감면 단말기를 사용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러한 차량이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이용고객의 불편사항과 영상처리 안정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김상민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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