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에 숨겨진 보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 발견 가능성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발표 : 동해 석유 · 가스 매장 가능성 20%의 의미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

 

한국의 새로운 에너지 기회 : 동해 심해 탐사의 기대와 도전

 

 

 

 

 

미국의 액트지오사(Akti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해 울릉분지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울릉분지에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저류층과 덮개암이 존재함을 발견했지만, 아직 대규모 탄화수소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액트지오는 한국석유공사의 자료를 분석하여 

7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하고, 예상 매장량을 35억~140억 배럴로 추정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성공 가능성이 20%라고 제시하며, 이는 다른 유사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볼 때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가이아나 리자 프로젝트의 성공률이 16%였음을 언급하며, 동해 울릉분지도 유사한 유형의 트랩과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공률 20%는 5개의 유망구조 중 1개에서 석유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에서 발표한 것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아브레우 고문은 정부의 발표가 이례적이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과거 미국 대통령들도 유사한 발표를 직접 했음을 예로 

들며, 정부의 발표가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액트지오의 신뢰성 논란에 대해서는 아브레우 고문이 직접 회사의 소규모 운영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액트지오는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팀원들로 구성된 컨설팅 업체로, 실제 시추가 아닌 데이터 해석과 분석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액트지오가 기술 및 가격 평가에서 공정하게 선정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발표는 동해 심해에 상당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을 강조했습니다. 성공 가능성이 20%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되며, 한국 정부와 석유공사 측의 발표와 선택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석유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며, 앞으로의 시추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